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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잠옷 사업 언급에 울컥?.."많이 좋아졌다" [핑계고]

  • 허지형 기자
  • 2025-06-21
배우 송지효가 속옷, 잠옷 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홍보 이슈는 핑계고' 편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런닝맨' 멤버 송지효, 지예은, 지석진, 하하가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지효 사업하지 않나. 이 옷 입고 온 게 최고"라고 했다. 송지효는 자신이 사업 중인 잠옷의 상의를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예전보다 나아졌냐"고 묻자 송지효는 "많이 좋아졌다. 두 번째 상품이 나와서 열심히 또"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너 울컥한 건 아니지?"라고 했고, 하하는 "쟤 단어가 생각 안 난거다. 딱 보면 알지 않나"고 웃음케 했다. 이에 송지효는 "다 보내드릴 테니 리뷰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내 채널에서 지효가 내 잠옷을 만들어주는 콘텐츠를 했는데, 많은 분이 출시해달라고 했다"라며 언급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안 된다. 너무 힘들다"라며 "오빠 거 하나 만드는데도 죽는 줄 알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당황한 지석진은 "물건 파는데 힘들면 어떡하냐. 그럼 안 되지. 너 CEO인데, 내가 아이디어를 내는 건데"라며 "지효랑 12년간 티키타카를 준비하고 있는데 의외의 대답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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