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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NO" 주학년 입 열었는데..MC몽은? 입 닫고 SNS 정리할 때가 아니다 [★FOCUS]

  • 김나라 기자
  • 2025-06-19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팀을 탈퇴하고 성매매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원헌드레드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된 상황. 최근 난데없이 회사 핵심 멤버들의 이례적인 움직임을 전하며 대중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먼저 원헌드레드는 13일 "MC몽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회사 업무에서 배제됐다"라고 결별 수순을 밟고 있음을 알렸다.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손잡고 원헌드레드를 설립한 인물이기에, 이는 파격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이후 16일엔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MC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습 발표, 사유에 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던 원헌드레드.

그런데 18일, 주학년의 활동 중단 배경이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인 만남 탓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최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에 포착됐다.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키라라와 새벽까지 자리했다며, 두 사람이 포옹을 하는 등 스킨십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곧장 원헌드레드 측은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다.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은 이내 '성매매 의혹'으로 번지며 파문이 크게 일었다.

결국 주학년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루머에 대해 자필 사과문으로 직접 밝혔다. 그는 "2020.5.30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정면돌파했다.

이에 따라 대중의 시선은 MC몽에게로 향한 상황. 주학년뿐 아니라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의혹에 휘말려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보도가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MC몽의 갑작스러운 업무 배제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만큼 그 또한 의혹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더욱이 MC몽은 원헌드레드와 결별 후 SNS 피드를 정리, 의미심장한 행보로 팬들의 혼란을 더했다. 현재 팬들은 MC몽의 최근 게시물에 "오빠 뭐 해요", "설마 아니겠지? 주학년? 콘서트 열어달라고 한 내가 뭐가 되는 거임?", "선생님 전 믿습니다", "예전 게시물들 왜 다 삭제했냐" 등 댓글을 쓰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MC몽은 침묵으로 숨은 모양새인데, 과연 그가 의혹을 풀고 본인의 행보에 책임을 다할지 주목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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