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VVS "롤모델? 마이클 잭슨→보아,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 있어" [인터뷰②]

  • 허지형 기자
  • 2025-06-19
그룹 VVS(븨븨에스)가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VVS(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사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일리는 VVS만의 강점에 대해 "모든 선배님을 존경하지만, 자신있다고 생각한 점은 그룹 시너지다. 팀의 소개와 같이 우리는 그냥 빛나기만 하는 보석이 아니다. 다이아몬드지만 흠집이 나 있는 다이아몬드다. 보석도 흠집이 있을 수 있지만, 또 이 보석들이 다같이 만나야 빛이 난다는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함께 있을 때 더 큰 시너지가 있다고"라고 설명했다. VVS는 다이아몬드의 최상위 등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우는 "뮤직비디오나 트레일러도 보시면 상처 내고 액션 장면들이 많은데, 우리는 뷰티 컷에 치중 된 것이 아닌, 우리만의 색과 매력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롤모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라나는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다. 한 무대에서 포즈를 일분 넘게 잡고 가만히 있는데, 관객들은 소리 지르고 환호했다. 그 영상을 보고 '저런 게 찐 아티스트구나',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 있게 할 수 있구나' 했다"고 밝혔다.

지우는 비욘세라고 말했다. 그는 "연습생 때 처음 팝송 연습했던 게 곡 '헤일로(Halo)'였다. 그때부터 노래 방식, 퍼포먼스에도 참고하고 공부가 되다고 생각해서 찾아봤다"고 했다.

아일리는 "타일라다. 어린 나이에도 무대 장악력 뛰어난 거 같다. 체구도 작고 요정 같은데 노래할 때랑 퍼포먼스가 너무 카리스마 있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아티스트의 가장 포인트되는 부분이라 생각해 닮고 싶다"고 전했다.

또 리원은 리한나를 꼽기도. 그는 "연습생 되기 전에 리한나가 멋있다고 아빠가 보여주셨다. 노래도 연습하라고 알려줬는데 영상을 보다 보니까 롤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브리트니는 "보아"라며 "제가 처음으로 미국 초등학교에서 보아 선배님의 노래로 프리스타일 춤을 췄었다. 그 이후부터 존경하는 선배님이 됐다"고 밝혔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