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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이번엔 '호텔 조식' 위해 새벽 비행기 탑승.."당일치기로"

  • 정은채 기자
  • 2025-06-04
한국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가 호텔 조식을 위해 꼭두새벽 비행기에 올랐다.

4일 공개된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조식뷔페 먹으러 꼭두새벽 비행기 타고 날라간 81세 선우용여 (+55세 아들에게 잔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선우용여는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며칠 가면 지루하다. 볼 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당일치기로 스트레스 풀면 저녁에 잠을 집에서 푹 잘 수 있다"라며 자신만의 여행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빌린 그는 곧장 호텔 조식당으로 향했다. "저한테는 먹는 게 첫째다"라며 양식부터 한식, 쌀국수, 낙지 딤섬까지 야무지게 즐겼고, 먹방 중간중간 자신을 아끼는 태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뒤엔 호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저쪽으로 쭉 가면 LA다"라며 이민간 딸과 아들을 떠올리는 모습도 전해졌다.

이후 영상통화로 54세 아들과 연결된 그는 "옷 샀어? 머리도 제대로 빗고. 니네 딸 프라우드 하게 해줘"라고 잔소리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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