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신혼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배우 차태현, 그룹 코요태 김종민, 가수 겸 배우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민은 "곧 신혼여행을 떠난다. 프랑스 남부로 3주 동안 간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너무 오래 가는 거 아니냐. 그러다 헤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도연이 "방송가가 도와주는 거 아니냐"며 김종민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나열했고, 차태현은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어차피 못 나오지 않냐"고 김종민에게 물었다.

김종민은 "결혼해도 미운 짓은 많이 하지 않나"라며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차태현은 "곧 김준호도 결혼하니까 (김준호는) SBS '돌싱포맨'도 못 나오고 '미운 우리 새끼'도 도 못 나오는 거 아니냐. 그러면 '돌싱포맨'은 없어지는 거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어 김종민을 향해 "만약 '미운 우리 새끼'에 그만 나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쿨하게 오케이(OK)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달 20일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