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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운동 강사' 남지현, 은퇴설에 입 열었다 "선택당하는 것에 지쳐" [스타이슈] [전문]

  • 최혜진 기자
  • 2025-05-26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연예계 은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남지현은 개인 계정에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며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을 했다.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 나더라"고 전했다.

또한 남지현은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고 싶다"며 응원을 보내 달라 당부했다.

앞서 남지현은 바레(Barre) 강사로 변신해 지난 3월 사업가로 새 출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팀이 해체됐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최강 배달꾼', '대군-사랑을 그리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남지현 글 전문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닙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것에
지쳤던것같아요..

무력감에서 벗어나기위해서,

더힘을내서 멀리가려고
운동을했어요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나더라고요.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싶었습니다

운동하고났을때
내가 무언가 주체적으로
살수있겠다는 자신감 있잖아요
그래서 바레스튜디오
캐치프레이즈도
Lead your life
입니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해요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고싶어요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볼게요

응원해주실거죠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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