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제대한다.

지난 2023년 8월 14일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 이도현은 13일 만기 전역한다.

당시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군 복무 후에도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열일 행보가 이어졌다. 그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파묘'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으며 "'백상예술대상'이 칠순이 될 때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나아가겠다. 열심히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또 연인 임지연을 향해 "지연아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해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 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제대 후에도 그의 열일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홍자매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엔 배우 고민시가 출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