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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10년째 치료 중에도 완벽 내조..♥이수근 위한 건강 도시락

  • 최혜진 기자
  • 2025-05-08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 도시락을 챙겼다.

8일 박지연은 개인 계정에 "오늘은 '아형'('아는 형님') 녹화날. 치료가 늦어서 후다닥 간식 도시락으로"라고 밝히며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연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이수근을 위해 든든한 도시락을 챙겼다. 도시락에는 호박팥차, 우유, 시리얼, 유산균, 마누카 꿀, 누룽지 반찬, 대저토마토, 참외 등이 담겨 있다.

그는 치료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남편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에 걸려 신장에 문제가 생겼고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며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근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가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며 "힘든 일 있어도 티 안 내고 밝아지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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