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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김혜자 구하러 지옥行→천국서 재회 "또 헤어질까 무서워"[천국보다]

  • 김정주 기자
  • 2025-05-04
지옥에 끌려갔던 김혜자가 천국으로 돌아와 손석구와 재회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이해숙(김혜자 분)을 찾으러 지옥불에 뛰어든 고낙준(손석구 분)이 천국으로 돌아와 아내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염라대왕은 아내를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고낙준에게 "조건이 있다. 너도 이제 지옥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았겠지. 네가 이 지옥을 다 경험하고 나면 네 아내를 돌려주겠다"라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고낙준은 "약속하신 겁니다"라고 말한 뒤 바로 불구덩이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고낙준이 떨어진 곳은 천국이었다.

지옥의 미제방에 갇혀있던 이해숙과 이영애(이정은 분)는 죄의 무게를 쟀고, 가까스로 천국행이 결정됐다.

천국에 보내진 이영애는 "저희 이제 산 거 맞죠"라고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고, 이해숙은 "살았다. 거기가 어디라고 따라와. 그 험한 데를"이라고 다그쳤다.

이에 이영애는 "사장님 없이 저 혼자 어떻게 사느냐"고 울먹거렸다.

한편 고낙준은 집에 돌아온 이해숙을 보자마자 끌어안으며 "오빠야, 나 기억나? 다친 데 없어? 나 당신 찾으러 지옥 가서 얼마나 고생했는데"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해숙은 자신을 찾으러 지옥행을 택한 남편의 사랑에 감동을 받으며 "거길 왜 갔느냐"고 타박하면서도 "무서웠다. 겨우 이렇게 만났는데 당신이랑 또 헤어지는가 싶어서"라고 눈물을 보였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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