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오는 6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3일 보디빌더 최한진은 인스타그램에 뷔의 솔로곡 '슬로우 댄싱'을 배경음악으로 올리며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타이트한 민소매의 운동복을 착용하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슬림한 허리라인과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최한진은 "와이프가 매일 보던 영상 속 두 청년들이 내 눈앞에 있다니.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에너지, 운동에 임하는 태도 하나하나에 진심이 느껴지는 집중력. 그 와중에 근력까지 좋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군 복무 중에도 얼마나 성실하게 관리해왔는지, 말하지 않아도 몸에서 알 수 있었다. 지난 제 루틴 괜찮으셨다면 다음에도 그대로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최한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멤버 정국과 연기자 송강의 모습도 보였다. 뷔는 정국과 함께 장난스런 표정을 지으며 서로 근육을 뽐내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송강과 함께 엄지척하고 있어 뜻밖의 친분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뷔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는 'KIM TAEHYUNG'이 올라왔으며, 구글 트렌드에서도 월드와이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50개국 이상에서 피크를 달성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뷔는 지난 2023년 12월 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 배치됐으며 오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뷔는 입대 전 직접 SDT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장으로 조기 진급을 한 뷔는 사격, 시가지 훈련에서 1등을 해 군사경찰 모범상을 받았으며 선후임과의 훈훈한 미담까지 알려져 군 생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