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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간 숨긴 정지선, 女 셰프 차별 고백.."트라우마로 남아" [유퀴즈]

윤성열 기자
임신 4개월간 숨긴 정지선, 女 셰프 차별 고백.."트라우마로 남아" [유퀴즈]
사진제공=tvN

정지선 셰프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었던 차별과 편견부터 중식 대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치열했던 인생사를 공개한다

정지선은 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지영·허강석, 작가 이언주) 367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과 만난다. 이날 방송은 '진짜는 진짜가 알아본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24년 차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는 여성 셰프로서 마주한 편견과 차별을 딛고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어온 파란만장한 중식 인생을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7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중국 청두의 중식당 막내 '써니'로 위장 취업했던 비하인드와 함께, 스핀오프 '언더커버 셰프: 멀리서 찾아온 벗'에서 다시 만난 청두 식구들과의 특별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한국에서 정지선의 불같은 카리스마를 목격한 청두 식구들의 반응부터 K-매운맛에 도전한 에피소드까지 공개된다.

유치원 선생님을 꿈꾸다 중식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정지선 셰프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요식업 중에서도 고되기로 유명한 중식 주방에서 막내 생활을 시작한 이야기부터 여성 셰프가 드물었던 당시, 요리를 배울 기회조차 차단당하며 겪었던 무시와 차별을 털어놓는다. 당시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히며 얕잡아 보이지 않기 위해 강렬한 아이라인을 고수하게 된 비화도 공개한다.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홀로 중국 유학길에 올라 요리를 배운 치열한 과정은 물론, 현지 유명 식당의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레시피를 연구했던 남다른 열정과 '딤섬 대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성장 과정도 들려준다. 여성 셰프라는 이유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했던 순간부터 손가락을 30바늘이나 꿰매는 대형 사고를 겪었던 사연도 풀어낸다.

특히 "일자리를 잃을까 겁났다"며 임신 사실을 4개월간 숨긴 채 일하고 산후조리 중에도 출근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너 셰프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와 함께, 중식 '여성' 셰프가 아닌 중식 셰프 정지선으로 인정받기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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