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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00m 계주' 다니엘, 실격→항소 끝 '동메달 쾌거'.."감독님이 '지옥서 돌아왔다'라고" [냉부해]

한해선 기자
'아시안게임 400m 계주' 다니엘, 실격→항소 끝 '동메달 쾌거'.."감독님이 '지옥서 돌아왔다'라고" [냉부해]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대한민국 육상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항소 끝에 동메달을 딴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유도 금메달리스트 허미미, 남자 400m 계주 동메달리스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다니엘은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 43이란 한국 신기록을 세워 동메달을 목에 걸며 얼굴을 알렸다.

다니엘은 관련 소감으로 "되게 많은 일을 겪으면서 딴 메달이다. 항소를 해서 얻은 메달이고, 기록 내기 좋지 않은 1레인에서 메달을 따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김시온,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로 구성된 남자 계주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전체 12개 팀 중 7위에 올라 결승 8개 팀 안에 들었지만, 1, 2번 주자가 배턴을 넘겨받을 때 구간 이탈 판정을 받아 실격처리가 된 바 있다.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당시 상황에 대해 다니엘은 "그 얘길 듣고 바로 선수들에게 물어봤다. 선수들은 '절대 (이탈이) 아니다. 안 넘어갔다'라고 했고 감독님이 돈 들고 (항소하러) 가셨다"라고 말했다. 국제경시에서 항소시엔 무분별한 항소를 방지하기 위해 항소비를 내야 했다.

이어 "이후에 감독님이 '지옥에서 돌아왔다'라며 연락이 오더라"라며 "1레인에서 뛰면 사람이 (원심력 때문에) 튕겨나간다. 그런 패널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번 주자가 나가는 걸 봤는데, 앞 선수가 잡혀나가더라. '이거는 됐다. 나만 정신 차리면 메달 딸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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