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컨벤션센터=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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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엑스러브(XLOV) 멤버 하루가 듣고 싶은 수식어를 거부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이퀄스 아이(i=!)'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번 쇼케이스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날 루이는 듣고 싶은 수식어 혹은 반응이 있는지 묻자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를 만들고 싶다. 우리는 항상 '이쁘다', '잘생겼다' 보다는 '와 진짜 아름답다'를 들었을 때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이다.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면 엑스러브가 생각났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반면 하루는 "딱히 수식어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엑스러브라는 이름을 단순히 그룹명뿐 아니라 단어 그 자체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엑스러브라는 게 해시태그처럼 하나의 무드, 장르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다짐했다.
엑스러브는 K팝 최초로 성별의 기준과 경계를 두지 않은 젠더프리 콘셉트를 내세워 활동 중인 보이 그룹이다. 지난 3월에는 알비더블유(RBW)가 엑스러브 소속사인 257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고, 8월에는 257과 WM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인지랩(StrangeLab)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아이 이퀄스 아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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