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2026

Home / News / article

日 '우영우' 아시다 마나, 박은빈과 비교에 몸살..현지 반응 극과 극 [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日 '우영우' 아시다 마나, 박은빈과 비교에 몸살..현지 반응 극과 극 [스타이슈]
사진=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 공식 SNS

배우 박은빈이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일본 리메이크작이 첫 방송된 가운데, 주연 배우 아시다 마나를 향한 현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 후지TV 계열 방송을 통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가 첫 방송됐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도 오르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는 2022년 방영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가 자신만의 시각과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판에서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 역은 일본의 국민 배우 아시다 마나가 맡았다. 아시다 마나는 일본판 주인공인 미나미로 분해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사회생활에서는 여러 어려움을 겪는 신입 변호사의 모습을 그려낸다.

원작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데다 박은빈이 우영우 역으로 호평받았던 만큼, 일본판 공개 전부터 두 배우의 연기를 비교하는 시선이 쏠렸다.

첫 방송 이후 일본 현지 언론에서는 아시다 마나의 연기력을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이상한 변호사 미나미' 공식 SNS
사진='이상한 변호사 미나미' 공식 SNS

일본 매체 MANTANWEB는 지난 22일 아시다 마나의 연기에 감탄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SNS에서는 "시작한 지 5분 만에 아시다 마나의 연기력에 소름이 돋았다", "몸짓과 시선 연기가 대단하다", "아시다 마나가 너무 훌륭하다", "연기가 대단해서 놀랐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한국 원작과 비교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우영우 같았다", "원작에 대한 존중이 엄청나다" 등 아시다 마나의 캐릭터 표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또 다른 일본 매체 cinemacafe.net 역시 지난 20일 첫 방송 이후 원작 팬들의 호평을 전했다.

한국판에서는 우영우가 회전문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일본판에서는 이를 에스컬레이터로 변경했다. 우영우가 즐겨 먹던 김밥도 일본판에서는 주먹밥으로 바뀌었다.

이를 두고 한 시청자는 "회전문을 에스컬레이터로, 김밥을 주먹밥으로 바꾸는 등 일본의 특성에 맞게 설정을 변경하면서도 큰 줄기는 원작을 따랐다. 원작에 대한 존중도 충분히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모든 시청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아니다. 일부 일본 시청자들은 박은빈과 아시다 마나의 연기를 직접 비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드라마 리뷰 플랫폼 Filmarks에는 "눈빛과 몸짓, 행동은 박은빈에게 뒤지지 않지만 연기력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느꼈다"는 평가가 올라왔다. 해당 시청자는 특히 아시다 마나의 목소리와 말투, 대사 속도에서 이질감을 느꼈다며 박은빈이 보여준 천진난만한 분위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판을 먼저 시청한 한 누리꾼 역시 "아시다 마나는 나쁘지 않지만 한국판과 비교하면 설명이 너무 많고, 영상이나 뉘앙스로 표현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2022년 방영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으며, 주연 배우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ee More On STARNEWS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