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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폐암 투병 후 '졸업' 단계..'절친' 김정은 우정에 '울컥'[못말려]

  • 김나연 기자
  • 2026-09-20
배우 김정은이 절친 이혜영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찐친 김정은과 울다 웃는 마라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은은 이혜영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등장했다.

김정은은 "언니가 사실 조금 아팠다. 물론 아직 건강 관리를 해야 하지만, 조금은 졸업하는 단계다. 힘든 시간이 끝났다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직접 보고 축하해준 적이 없어서 미리 와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 입맛이 할머니 입맛이라 떡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뒤늦게 김정은의 깜짝 이벤트를 알게 된 이혜영은 "내 동생 너밖에 없다"며 울컥했다.

이혜영은 김정은이 투병 당시 자신을 각별히 챙겨줬던 일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아플 때 초반에 떡도 갖다 주고 음식도 많이 가져다줬다. 어머니 김치도 가져다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은 역시 자신의 어머니가 이혜영을 챙겼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엄마도 좀 아팠었다. 지금은 괜찮으시다. 당시 엄마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언니가 미술 용품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김정은을 향해 "얘가 세 번은 결혼했어야 한다. 이 사랑스러움을 많은 남자들과 나눴어야 하는데 한 명밖에 못 나눠서 참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21년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호전된 건강 상태를 전하며 "기쁜 소식이 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와인 한 두잔, 샴페인 한 두잔은 즐기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제 조금 마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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