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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눈에 들고 귀에 거슬리고 싶어"..돌직구 청춘 고백 [종합]

  • 예스24 라이브홀=허지형 기자
  • 2026-04-06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돌직구 고백으로 리스너들을 정조준한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마이 퍼스트 킥(My First Ki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마이 퍼스트 킥'에는 첫사랑을 유쾌하게 노래한 전작 '마이 퍼스트 플립(My First Flip)에 이어 20대의 프롤로그이자 눈부신 청춘의 첫 도전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를 포함해 '스튜피드(Stup!d)', '거꾸로', '스크롤(Scroll)', '로어(Roar)', '마이 디렉션(My Direction)'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한층 대담해진 킥플립의 변화를 접할 수 있는 하이퍼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첫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돌직구 고백송인 이 곡은 재치 만접의 직설 화법 가사가 인상적이다.
계훈은 이번 곡에 대해 "네 눈에 내가 없다면 거슬리는 존재로 남아 보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제가 플러팅을 했던 이유가 가벼워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 많은 분의 눈에 들고 귀에 거슬리고 싶어 가사에도 녹여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록 기반의 음악을 선보였던 킥플립의 음악 정체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계훈은 "록 기반을 해왔지만, 더 다양한 콘셉트도 도전해보고 싶다. 데뷔하고 곡을 써보는 것도 처음이다. 스무살이 돼서 처음 해보는 것도 많다"며 "20대 초반이기 떄문에 20대 청년들이 느낄 법한 감정과 청량함도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도 있겠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려고 한다"고 했다.

동현은 "제가 올해 성인이 되면서 전 멤버가 성인이 됐다. 조금 남자다워지고 멋있어진 거 같다. 저희의 발랄한 모습은 물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민제는 킥플립의 강점에 대해 "우리의 강점은 퍼포먼스다. 친한 관계에서 나온 거 같아서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계훈은 "엉뚱하고 유쾌한 모습들이 있다. 숙소에서 모습이 그 모습이다. 카메라가 익숙해지면서 본모습이 예능에 나오면서 관심을 받게 됐는데 그게 킥플립의 코어라고 생각"이라고 전했다.

킥플립은 2025년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으로 데뷔했다. 이후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와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My First Flip)' 등을 발표하며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다수 가요 시상식 신인상 수상,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출연 등 다채로운 성과를 쌓아 올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전했다. 케이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첫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민제 역시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첫 정규 앨범을 내면서 더 많은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음악방송 1위 공약도 공개했다. 주왕은 "이번 4집으로 1위를 하게 된다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밝혔고, 동화는 "사실 저도 주왕이와 함께 번지점프를 하고 싶었는데, 대신 완벽한 앙코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케이주는 "저는 저희 앨범 수록곡 '거꾸로'처럼 가사를 거꾸로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훈은 "'킥랄(킥플립+발랄)'답게 발랄하고 멋지고 귀여운 옷을 입고 앙코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킥플립의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예스24 라이브홀=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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