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가 8억 건축 공사대금 미지급 사태를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임형주는 3일 개인 SNS를 통해 이번 공사대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 "무슨 돌림 노래도 아니고 똑같은 내용을 한 달 걸러 또 배포하고 또 배포하고. 이제 나도 마음 더욱 단단히 먹어야지"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내게 억울한 똑같은 내용의 보도자료가 한 달에 한 번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배포될 테니"라며 "정정당당하게 '법적'으로 하자"고 강조했다.
임형주의 이같은 발언은 서울팝페라하우스 건축공사 하도급업체 일동과 갈등에서 비롯됐다. 같은 날 하도급업체 일동은 공식입장을 내고 "임형주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주)엠블라버드가 원청사에 약 8억 원 이상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법원에서 확정된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임형주 측은 (주)엠블라버드에서 미지급한 대금이 없는 것처럼 주장하면서 '원청업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으며, 대금이 전액 지급되었다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반면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 측은 이번 사태가 임형주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며 "지난 3월 5일 소속사 (주)디지엔콤의 반박 공식성명문을 공개한지 무려 한달이나 지난 시점에 하도급업체 일동의 재반박 입장문은 임형주에 대한 이미지 흠집내기의 반복으로 밖에는 달리 해석될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팝페라하우스 앞에서 불법 1인시위를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는 하도급업체 일동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임형주에 대한 고의적 명예훼손 및 비방, 자택앞 불법시위에 관하여 강력한 법적대응에 신속히 착수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임형주와 그의 동생이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는 서울팝페라하우스를 조성했으며, 하도급업체에 8억 원이 넘는 공사대금을 미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팝페라하우스는 지난 2023년 엠블라버드가 원청사와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 건물로, 임형주 형제는 엠블라버드 사내이사로 2025년 취임했다. 이에 임형주 측은 "이미 공사대금을 지급받은 A사(원청사)가 하도급 업체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임형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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