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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2세 얼굴 최초 공개..33시간 진통 끝에 득녀 "터질 게 터졌다"[살림남2][★밤TView]

  • 김정주 기자
  • 2025-12-13
가수 이민우가 둘째 탄생의 순간을 최초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33시간 넘는 진통 끝에 세상에 나온 이민우 부부의 둘째 '양양이'의 탄생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출산예정일을 사흘이나 넘긴 지난 7일 새벽, 아내의 갑작스러운 진통에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러나 이민우의 아내는 하루가 꼬박 지나고도 출산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모두를 초조하게 했다. 이민우의 엄마는 며느리의 출산 소식을 기다리며 밤새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얼마나 아플지 눈에 선하다. 고통 없이 잘 낳게 해달라"며 기도하다가 눈물을 훔쳤다.

이민우는 유도 촉진제를 맞고도 별다른 소식 없이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 긴 진통 속에 모두가 지쳐갈 때쯤 6세 첫째 딸에게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딸은 "엄마, 아프지 말고 양양이 건강하게 낳아야 해. 양양이 태어나면 내가 잘 놀아주고 엄마 많이 도와줄게. 사랑해"라고 응원했다.

대견한 딸의 모습에 이민우의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감동의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던 중 이민우 아내의 양수가 터졌고, 33시간이 넘는 진통 끝에 양양이가 3.2kg의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영상 통화로 손주를 확인한 이민우의 부모님은 "터질 게 터졌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VCR을 보던 MC들 역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박서진은 "어떻게 저렇게 이목구비가 조그맣냐. 너무 귀엽다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였고, 은지원 역시 "닭살 돋는다. 소름 끼친다"라고 감탄했다.

이요원은 "이 모든 게 올해 안에 일어난 일이다. 이민우 씨 부부의 새해 일상이 너무 궁금해진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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