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이시언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방탄소년단(BTS) 진과 친분에 뿌듯함을 표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트레일러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배우 이시언, 허성태와 동막해변부터 마니산 정상까지 러닝했다. 기안84는 "오늘도 운동한다. 지난번에는 강남에서 수원까지 뛰어갔는데 그래봤자 33km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산 정상에 오른 뒤 종아리를 보여주며 "오른쪽은 '이몽' 때, 왼쪽은 '오징어 게임' 때 말려 올라가서 붙은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오래 못 달린다. 당시에 그냥 주사 맞고 수술 안 했다. 촬영 스케줄 때문에 미뤘다. 오래 달리면 미친 듯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 사람은 회를 안주로 술을 마셨고, 기안84는 "시언이 형도 못 보다가 (곽) 준빈이 결혼식 때 보고 또 본다. 나 그래도 옛날에 연예인 중에 형이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다. 나 궁금한데 형 누구랑 제일 친하냐. 난 형이랑 제일 친하다고 한다"면서 "근데 형 요즘 나한테 말 잘 안 시킨다. 등산할 때도 성태 형한테만 말 걸고, 준빈이 결혼식 때도 보현이랑만 놀았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이시언은 "옆에 진이 있더라. 김석진 씨가 널 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어서 옆에 못 가겠더라. 엄청 거리감 느꼈다"고 했고, 기안84는 "결혼식장에 연예인들 많은데 석진이가 나한테 말 걸면 '나 뭐 좀 되는데' 싶더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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