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브래드 피트, 74억대 자택에 도둑 들었다 "물품 훔쳐 달아나" [★할리우드]

  • 최혜진 기자
  • 2025-06-27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도둑이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NBC 등 현지 매체는 경찰 관계자 말을 인용해 "25일 오후 10시 30분쯤 LA 로스펠리스 지역에 있는 주택에 도둑 3명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해당 주택이 피트 소유인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복수 매체는 해당 주소가 피트가 2023년 매입한 자택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상업용 부동산 사이트 '트레이디드' 자료를 인용해 "피트가 지난해 4월 이 주택을 약 550만 달러(한화 약 74억5700만 원)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울타리를 넘어 마당에 진입한 뒤, 앞쪽 창문을 깨고 내부로 침입했다. 이들은 다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도난 물품의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범행이 피트를 특정해 이뤄진 것인지, 우연히 표적이 된 것인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당시 피트는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번 사건이 최근 LA 및 남부 캘리포니아 고급 주택가를 노린 연쇄 강도 사건의 일환이라며, "유명 인사와 VIP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