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형우(38)가 '무한도전' 작가와 결혼한다.
조형우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는 와중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감사한 모든 동료 분들과 선후배 분들께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오나, 이렇게나마 글로 소식을 전해드리오니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늘 조건 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는 소중한 팬분들께 부족한 글솜씨로 편지 하나 남겨 봅니다. 조잘조잘 사이좋게 잘 살겠습니다. 조형우 올림"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장문의 손편지를 남겼다.



조형우의 예비 신부는 방송 작가 김윤의(39)로 알려졌다. 김윤의 작가는 2014년 MBC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샤이니의 '셜록',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커버춤과 막춤을 춰 큰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던 이다. 김윤의 작가는 OTT 왓챠 시리즈 '좋좋소' 시즌 4~5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조형우는 2010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이다. 2014년 첫 EP '힘(HIM)'을 발표, 2023년 첫 정규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조형우는 광고음악 스튜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CF '여기 어때', 펭수 '동원참치', 유재석 '빙그레 슈퍼콘' 광고음악 등에 참여했다.

조형우 손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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