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성언이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남편 A 씨가 사기꾼이란 소문이 퍼졌다. 이와 관련 임성언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성언은 배우 활동 이전,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연애 리얼리티의 시초'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당시 임성언은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에 보조개가 예쁜 미모를 보유해 현재와 비교하면 ENA, SBS PluS '나는 솔로'의 '옥순'(출연자 중 가장 예쁜 캐릭터) 격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임성언은 '장미의 전쟁'에서 남자 출연자들에게 관심의 표시인 '장미'를 몰표로 받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는데, 이 중 그룹 NRG 이성진과 주로 커플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임성언은 클릭비 김상혁에게 장미를 먼저 받았지만, 이성진이 장미를 추가로 건네며 도전했고 임성언은 "오빠의 한결 같음을 느꼈고 참 따뜻했다"라며 이성진을 선택했다. 이성진은 "다른 분이 있다고 할 때 심적으로 부담이 됐지만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임성언은 이성진의 위트와 꾸준한 적극성에 마음을 줬던 것이었다.



이성진은 지난 2009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 물의를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성진은 이후 2010년 사기와 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4년에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이후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7년간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임성언은 2017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원빈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임성언은 "원빈 오빠를 점찍었다. 커피 CF와 의류 광고 등으로 두 번 만났는데 너무 자상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5성급 호텔에서 남편 A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A 씨 정체는 '사기 전과 3범'의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고 알려졌다. 매체는 "A 씨는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2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또 A 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이라고도 알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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