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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은 원래 진도 빨라?" 장우혁♥손성윤 스킨십 터졌다[신랑수업]

  • 윤상근 기자
  • 2025-05-19

'신랑수업' 장우혁이 손성윤과 캠핑장 데이트를 떠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4회에서는 장우혁이 손성윤과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며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장우혁은 손성윤과의 캠핑장 데이트를 앞두고, 둘째 형의 아내인 '작은 형수'에게 전화를 건다. 연애 조언을 구하려 전화를 건 그는 "(손성윤과의) 데이트 잘 봤다. 도련님이 워낙 위트도 있고 적극적이어서 좋더라"는 형수의 칭찬에 입꼬리를 승천시킨다. 이어 형수는 "조금 앞서가는 게 있긴 하다"라고 살짝 아쉬운 점을 지적한 뒤, "여자들은 사소한 일이나 말들을 잘 기억했다가 나중에 챙겨주면 심쿵하는 게 있다. 빨리 아랫동서 만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장우혁을 응원한다. 형수의 든든한 조언을 가슴에 새긴 장우혁은 잠시 후 손성윤이 나타나자 사탕를 건네며 인사한다. 또한 물도 챙겨주는 등 '사소한 것 챙기기' 미션(?)을 열혈 수행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장우혁의 취미인 캠핑을 즐기러 떠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장우혁은 손성윤이 손으로 건넨 과자를 맛있게 받아먹는데, 아예 과자를 입에 물고 손성윤에게 쭉 내밀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난리 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본 이다해는 "원래 가수들은 이렇게 (연애 진도가) 좀 빠르냐?"라고 묻고, 심진화는 "본인이 제일 잘 알 거 아니냐?"라고 이다해의 남편 세븐을 소환한다. 이에 이다해는 "그래서 물어보는 거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장우혁이 '사소한 것 챙기기'를 통해 손성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틱한 캠핑장 데이트에 관심이 치솟는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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