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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난청' 최동석·'그리운 아들' 이윤진..이혼 후 안타까운 근황 [이제 혼자다][★밤TV]

  • 이예지 기자
  • 2024-07-24
'이제 혼자다' 최동석과 이윤진이 이혼 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과 최동석의 인생 2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도 눈물을 훔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은 최근 심해진 청력 이상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 각종 검사를 마친 그는 의사로부터 "예상했던 것 보다 결과가 좋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정상 청력을 벗어나는 경도 난청으로 보인다"라는 진단받았다. 실제로 최동석은 지난 방송 녹화 당시 왼쪽 귀에 이상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동석은 "겉으로 볼 땐 아무도 모른다. ]9시 뉴스 할 때도 쉽지는 않았다. 그때가 증상이 가장 심했을 때다. 내 목소리 때문에 눈이 떨렸다. 아나운서다 보니까 소리에 예민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어렵더라. 아나운서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는 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선뜻 수술대에 오를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수술한다고 해서 완치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나중에 난청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범수와 이혼 후 발리에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이윤진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이윤진은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 바투르산 일출 투어를 위해 한밤중 이동하는 강행군을 불사했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면서 아빠와 함께 지내고 있는 아들 다을 군을 그리워했다.
이윤진은 "어느 날 소을이가 엄마가 진짜 힘들 때 내가 엄마에게 힘이 되어 주는데 왜 멀리 있는 동생을 더 그리워하냐고 하더라. 즐겁게 지내다 보면 언젠가 때가 되면 동생을 보는 날이 오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하더라. 멋진 모습의 엄마가 되는 게 좋겠더라. 그래서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지내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법적으로 면접 교섭권이 있는데 왜 못 보냐"라고 물었다. 이윤진은 "아직 재판이 안 끝나서 확정이 아니다. 임시 양육자가 그나마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보는 거다. 학교에 찾아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근데 학교에 가면 시끄러워진다. 아이도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아이만 보고 온다"라고 말했다.

이런 두 사람의 사연에 모두 안타까워했다. 박미선은 최동석에게 "몰라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이윤진의 사연을 들은 최동석은 "임시 양육자가 양육권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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