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가수 남진이 결혼 45년차 생활을 돌아봤다.
'미우새' 가수 남진이 결혼 45년차 생활을 돌아봤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구본승과 제주도에서 휴일을 보냈다.
이날 서장훈은 남진에게 "결혼 45년차가 됐는데 아내 분에게 애정 표현을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진은 "겉으로만 안 할 뿐이지, 마음 속으론 항상 한다. 사랑한다고 해본 적 없다. 생일이고 뭐고 해본 적이 없다. 마음으로 표현한다. 애들을 미국에서 낳았다. 아내가 미국 교포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데뷔 30년이 됐다는 구본승을 보며 "난 올해 데뷔 60년차다. 그때가 어제ㅐ같다. 정말 얼마 전 같다"라고 감탄했다.
구본승은 이동건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낚시다. 너한테 낚시를 꼭 소개시켜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건은 "여자친구랑 이런 데이트를 어떻게 하나"라고 황당했다. 구본승이 "요즘은 여자들이 낚시를 더 좋아한다"라고 한 말에, 이동건은 "근데 없으니까 지금 나랑 오지 않았나"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구본승은 낚시 배에서 소개팅을 하고 싶다는 말도 꺼냈다. 이동건이 "경치는 좋은데 나머지는 최악"이라고 극구 말리자, 구본승은 "같이 고기도 잡고 취미를 할 수 있어서 호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중에 발전해서 관계가 좋아지면 결혼 프러포즈를 배에서 할 수 있지 않나. 내 인생 최대 월척은 너야 이런 거다"라고 미래를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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