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김 위원장을 소환해 21시간가량 밤샘 조사를 벌인지 8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소환 조사에서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사들이는 것에 대해 지시하거나 승인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위원장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