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이 고윤과 데이트를 했다.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이 고윤과 데이트를 했다.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진단(고윤 분)과 데이트를 하는 김지영(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공진단에게 김지영을 만나게 도와줬다. 그 대가로 5억 원을 받아 빚을 갚을 수 있었던 것. 백미자는 공진단을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 김지영에게 "지금 가려고? 지영아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나는 정말 네가 공 대표랑 잘 됐으면 좋겠어"라고 밝혔다.
 이후 김지영은 공진단을 만났다. 밤 늦게 헤어지는 김지영에게 공진단은 "지영 씨 오늘 우리 첫 데이트 어땠냐. 마음에 들었냐. 난 좋았는데"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저도 좋았다.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후 김지영은 공진단을 만났다. 밤 늦게 헤어지는 김지영에게 공진단은 "지영 씨 오늘 우리 첫 데이트 어땠냐. 마음에 들었냐. 난 좋았는데"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저도 좋았다.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좋았다"라고 답했다.공진단은 "지영 씨는 내 여자친구다. 알죠?"라며 못 박았고, 김지영은 "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공진단은 "그럼 우리 내일 보자. 내가 전화하겠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공진단이 떠난 후 김지영은 "그려. 김지영. 이제부터 공진단 대표님은 내 남자친구야. 나한테 공 대표님은 우리 엄마랑 오빠, 우리 동생 구해준 아주아주 고마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나는 이제부터 저 사람을 참말로 좋아해야 해"라고 혼잣말하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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