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와 축구 선수 황희찬이 만났다.

여진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여진구와 황희찬이 나란히 앉아 밝게 웃고 있다. 평소 닮은꼴로 불렸던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플갱어가 만나면 죽는다던데 괜찮냐", "한 명 위험할 거 같아요", "둘이 드디어 만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여진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황희찬과 닮은꼴임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황희찬 선수를 닮은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형(황희찬)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형이 활약할 때마다 제가 칭찬을 받는다"라며 황희찬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에 유재석은 "'유퀴즈'에 곧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다"라고 귀뜸했다. 여진구는 황희찬의 녹화 현장을 방문해 실제 만남이 성사된 걸로 보인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달 21일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