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배우 김소진이 배우들과 호흡을 전했다.

'맥베스'는 10일 오후 서울 중국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맥베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걷잡을 수 없는 욕망으로 파멸하는 맥베스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연극은 양정웅 연출이 맡았으며 배우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등이 출연한다.

김소진은 배우 간 호흡에 대해 "정말 한분 한분 열과 성의를 다해서 굉장히 집중력 있게 연습을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태라면 좋은 결과물로 관객분들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해석이 있지만 우리만의 창의적인 시도를 만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베스'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