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가 유현철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B급 청문회'에서는 '한 미모하는 옥순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스트로는 SBS플러스, 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8기, 10기, 14시 옥순이 자리했다.

이날 김슬기는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응원한다는 DM이 왔었다. 누군지 잘 몰랐는데 작게 보이는 프사를 보는데 나쁘지 않더라. 그래서 계정에 들어갔는데 많이 본 듯한 사람이었다"라며 "그렇게 연락하게 됐다. 양육자인 처지도 같고 얘기하다 보니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자녀들과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김슬기는 "연애할 때보다 지금이 더 나은 거 같다. 떨어져 있으면 연락을 잘 못하고 했는데, 붙어 있으니까 더 잘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좋은 소식이 나올 수 있냐", "식을 올리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결혼식은)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김슬기와 유현철은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최근 유현철이 김슬기 SNS 계정을 '언팔'하며 파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고, 유현철은 '럽스타그램'를 재개하며 파혼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