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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무대 이어 극장도 접수..'도킹 리프트오프' 마지막 상영

  • 최혜진 기자
  • 2024-04-19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무대에 이어 극장까지 접수했다.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의 공연 실황 영화 '도킹 : 리프트오프'(DOCKING : LIFTOFF)가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마지막 상영을 진행한다.

'도킹 : 리프트오프'는 전석 매진 속에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윤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도킹 : 리프트오프'는 지난달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뒤 전국 59개관에서 상영됐다. 해당 영화는 약 5주간 누적 관객 수 2만 명 이상을 동원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썼다.

다양한 이벤트를 향한 팬들의 호응도 폭발적이었다. 이승윤의 음악을 마음껏 따라 부르고 환호할 수 있는 응원 상영회 진행을 비롯해 가사 티켓, 이승윤이 직접 그린 영화 타이틀 로고가 담긴 티저 포스터 등 주차별 특전을 제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DOCKING'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브랜드관 '이승윤관' 운영에 더해, 포토존과 스탬프 이벤트로 여러 인증샷을 부르며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승윤과 팬들의 만남도 이어졌다. 이승윤은 지난달 30~31일 각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무대인사를 진행,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열기로 가득했던 '도킹'의 추억을 함께 되살렸다.

이승윤은 영화를 시작으로 '도킹 : 리프트오프'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콘서트 블루레이 아카이브 에디션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아카이브 에디션'의 예약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해당 아카이브 에디션은 지난해 국내 및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단독 공연 '도킹'의 전체 투어 이미지가 수록된 포토북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후 이승윤은 라이브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을 준비 중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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