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출신 레이가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레이는 17일 오후 2시 솔로곡 '싸이킥'(PSYCHIC)의 한국어 버전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최근 LAY ZHANG STUDIO 공식 SNS 채널에 레이의 국내 활동 계획이 담긴 스케줄러가 게재됐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레이는 17일 신곡 'PSYCHIC' 발매 이후 19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국내 음악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싸이킥'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싸이킥'은 레이가 솔로 가수로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공개된다.

앞서 레이는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25위 안에 진입한 최초의 중국 가수로 기록됐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룹을 넘어 솔로 가수로서도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레이가 신곡 '싸이킥'으로는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이는 17일 오후 2시 신곡 '싸이킥' 한국어 버전 발매와 함께 국내 팬들과 만난다. 같은 날 '싸이킥'의 영어 버전도 전 세계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