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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100세 이하=누나, 100세 이상=누님"..장동민 "싸가지 없어"[구해줘!홈즈] [★밤TV]

  • 정은채 기자
  • 2024-03-28
'구해줘! 홈즈' 김호중이 플러팅 장인 면모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트로트 가수 겸 성악가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김숙은 김호중을 '플러팅 장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호중은 "저희들은 공연 때 '어머님, 할머님'라고 부르기가 좀 그렇다. 그분들은 공연장에 온 순간 마음이 10대 소녀로 돌아가계신다. 그래서 '누나!'라고 한다. 100세 이하면 다 누나다"라고 했다.

양세형이 "100세 이상인 분들은 섭섭해할 것 같다"라고 하자 "100세 이상은 '누님'으로 호칭을 바꾼다"라며 플러팅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박나래는 새롭게 떠오르는 '누님들의 아이돌' 김대호에게 팬들의 호칭이 뭐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저는 '우리 어머니'라고 부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호중은 급히 메모를 하더니 "'우리 어머님'도 괜찮은 것 같다"라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통하시는 팬분들은 '그래요~'라고 하는데 아니신 분들은 지나가면 '저 새끼는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었어'라고 한다"라고 직언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피규어로 만들어 간직하고 싶은 '인생의 순간'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3대 테너 중 1명인 플라시도 도망고 성악가와의 합동 공연을 꼽았다. 김호중은 "대가와 함께 한 잊을 수 없는 무대였다. 너무 행복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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