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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볼게 멀리서" 슈퍼주니어-D&E, 슬프고도 귀여운 외침 '지지배' [6시★살롱]

  • 최혜진 기자
  • 2024-03-26
그룹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동해&은혁)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D&E의 미니 5집 '606'(SIX ZERO SIX)가 발매됐다.

'606'은 누군가의 기분에 따라 빠르게 느껴질 수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에 관한 콘셉트로 기획된 앨범으로, 엔젤 숫자 '606'과 슈퍼주니어-D&E의 아이덴티티인 '해와 달'이 만나 그들만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가상 시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지지배'(GGB)는 중독적인 휘파람과 기타, 그리고 파워풀한 리듬이 인상적인 디스코풍의 팝 댄스 곡이다. 흥겨운 멜로디와는 대조적으로 헤어진 상대방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을 슈퍼주니어-D&E만의 위트감으로 풀어냈다.

네가 있는 곳은 어디
날 데려가 줘 빨리
좀 벗어나자 둘이
내 손 잡아 We can fly

네 생각에 불 켜는 밤 (이 밤에)
끝을 몰라 뒤척이는 나 (So lonely)
너 없이도 잘 돌아가는 밤 (밤 밤)
좀 슬퍼도 어쩌겠어 지켜볼게 멀리서

너무 예쁜 지지배 (지지배 지지배)
같이 보던 무지개 (무지개 같은 지지배)
너무 예쁜 지지배 (지지배배)
좀 슬퍼도 어쩌겠어 지켜볼게 멀리서

계절이 지나 또 다른 온도
여전히 마음은 네게 가 있어


뮤직비디오에는 슈퍼주니어-D&E의 색이 잘 묻어나 있다. 경쾌한 멜로디와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담겼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삼키는 듯한 가사가 흘러나온다.

슈퍼주니어-D&E는 펑키한 안무를 추며 이별을 승화시키는 모습이다. 또한 탁 트인 도로, 벌판 등에서 춤을 추는 슈퍼주니어-D&E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녹슬지 않은 안무 실력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지지배'는 여성을 비하한 표현이란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지지배'는 이러한 우려와 달리 떠나간 연인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느낌이 강했다. 슬픔을 유쾌함으로 승화시키려 한 슈퍼주니어-D&E의 매력이 잘 묻어난 '지지배'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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