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채원이 '걸스 온 파이어'에 도전한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채원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 참가한다"며 "김채원은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가창력과 자신의 매력은 물론 무대에 대한 갈증과 열정을 십분 드러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걸스 온 파이어'는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새로운 K팝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걸 그룹 에이프릴의 메인 보컬 멤버로 데뷔한 김채원은 지난 2022년 솔로 데뷔 싱글 'TOMORROW'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첫 시작을 알렸고, 최근에는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3세대 아이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채원은 '걸스 온 파이어'를 통해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