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남자친구인 가수 용준형의 신보를 적극 홍보했다.

현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준형의 신곡 'TOMORROW'(투모로우)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여기에 현아는 헤드폰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많이 들어달라는 메시지도 더했다.

용준형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Beautiful Dystopia'(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했다. 현아는 용준형과 공개열애 이후 본격적으로 남자친구의 신곡 알리기에 나서며 '럽스타그램' 행보를 보였다. 현아가 용준형을 직접 자신의 SNS에 언급한 건 지난 1월 이후 2개월 만, 2번째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 손을 맞잡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열애 중임을 직접 밝혔다. 이후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엔 두 사람이 얼굴을 가리지 않고 함께 손을 꼭 잡고 방콕 여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용준형의 신곡 'TOMORROW'는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색을 덧칠하듯 고조되는 스트링과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 똑같이 반복되던 삶에서 벗어나 내일을 꿈꾸는 노랫말이 공감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