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에이핑크가 오는 3월 28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 Hall10)에서 콘서트 'Welcome to PINK WORLD'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와 함께 에이핑크 멤버들의 6인 6색 매력이 빛나는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는 에이핑크만의 화려한 축제로 초대하는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다가오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오는 2월 1일과 2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국내 콘서트에 이어 홍콩 공연까지 확정짓게 됐다. 에이핑크는 2018년 아시아 투어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홍콩에서 팬들을 만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4년 일본에서 본격 해외 활동에 나선 에이핑크는 2015년 첫 해외 콘서트 'PINK PARADISE'를 시작으로 2016년 북미 투어 'PINK MEMORY', 아시아 투어 'PINK AURORA', 'Pink UP', '2018 Apink Asia Tour', 2019년 콘서트 'PINK COLLECTION' 등 세계 각지에서 다수의 공연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