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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데뷔 6개월만 월드투어, 현실인지 꿈인지"

  • 마포=최혜진 기자
  • 2024-03-07
보이 그룹 싸이커스(xikers,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세은 유준 헌터 예찬)가 데뷔 6개월만에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싸이커스는 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해 10월 5일 오사카와 7일 도쿄에서 월드투어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24일 시카고, 29일 포트워스, 30일 휴스턴, 11월 1일 로스앤젤레스, 4일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유럽투어까지 나섰다. 28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투어 막을 올린 싸이커스는 30일 스페인 마드리드, 2월 1일 독일 베를린, 4일 이탈리아 밀라노,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8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일 프랑스 파리 등 총 7개국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민재는 "최근에 유럽투어 갔다. 데뷔 6개월 만에 투어를 했다. 해외 팬들과 호흡하며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구나'를 느꼈다. 그 에너지를 이번 무대에 녹여서 보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예찬은 "'싸이커스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투어를 원동력 삼아 좋은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세은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줬다. 언어가 다른데도 소통하며 이어져 있다고 느꼈다. 이번 소통을 통해 '무대가 소중하구나'를 느꼈다. 더 열심히 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민재는 "데뷔 전부터 꿈꾸는 게 단독 콘서트였다. 데뷔 6개월 만에 해서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됐다.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곡을 떼창을 해주셨다.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걸 몸소 느꼈다. 그래서 음악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졌고, 좋은 무대를 보여 줘야겠다는 자신감도 커졌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세계관의 아이콘인 '트리키(TRICKY)'가 준비한 튜토리얼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싸이커스만의 가능성, 좌표를 찾기 위해 시행착오 속에서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표현한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과 수록곡 '트라이얼 앤 에러(웨어어바웃츠)'(Trial And Error(whereabouts)), '레드 선'(Red Sun), '슈퍼칼리프래질리스틱'(Supercalifragilistic),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겨 있다.

한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오는 8일 오후 2시 발매된다.
마포=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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