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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발목 건강 적신호 "부기 안 가라앉아..수술 해야" [미우새]

  • 윤성열 기자
  • 2024-03-04
가수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발목 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을 받아 걱정을 샀다.

김호중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새집과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집에서 스케줄이 없는 하루를 보낸 김호중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호중은 오후 2시에 여유롭게 기상, 침대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몸무게를 재기 위해 일어난 김호중은 1g이라도 적게 나오기 위해 상의 탈의를 하고, 몸무게를 확인 후 한숨을 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안기기도 했다. 또 김호중은 식사 후 사우나에서 노래 연습을 하는 등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취 라이프 이후에는 김호중이 엑스레이와 MRI 검사를 받는 모습이 이어져 놀라움을 안겼다. 발목 통증으로 정형외과에 온 김호중은 어릴 적 운동하다 발목을 다친 일을 전하는가 하면 "구두를 신고 2~3시간 공연하면 얼음찜질을 해도 부기가 안 가라앉는다"고 털어놔 걱정을 안겼다.

검사 결과 발목이 늘어난 인대와 뼈가 자라 튀어나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김호중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의사 말을 듣자마자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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