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차은우가 2회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2일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권선율(차은우 분)과 은수현(김남주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회에서는 성공한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승승장구하던 은수현이 한순간에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 가해자 권지웅(오만석 분)을 직접 처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의 무죄에 가까운 가벼운 판결과 함께 그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김준(박혁권 분)의 모습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기자 출신 앵커인 남편 강수호(김강우 분)의 악연이 드러난 가운데 은수현을 향해 차로 돌진한 또 다른 인물인 권선율(차은우 분)의 존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현을 지그시 바라보는 권선율의 촉촉한 눈빛이 담겨 있다. 권선율은 비가 오는 가운데 사고로 죽은 아들의 무덤에서 처절하게 눈물 흘리는 은수현을 향해 우산을 내려 주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누군가의 무덤 옆, 반쯤 비어진 술병과 함께 권선율이 홀로 땅에 앉아 있다. 그가 어떤 이의 무덤에서 홀로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인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정체와 파란 속에 놓이게 될 이들의 서사에 궁금증이 생긴다.
이와 관련해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또다시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차은우가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며 "앞으로 김남주와 차은우의 우연한 만남 이후 서로에게 스며들며 하나씩 밝혀질 이들의 서사가 어떤 파장을 갖고 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일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권선율(차은우 분)과 은수현(김남주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회에서는 성공한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승승장구하던 은수현이 한순간에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 가해자 권지웅(오만석 분)을 직접 처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의 무죄에 가까운 가벼운 판결과 함께 그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김준(박혁권 분)의 모습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기자 출신 앵커인 남편 강수호(김강우 분)의 악연이 드러난 가운데 은수현을 향해 차로 돌진한 또 다른 인물인 권선율(차은우 분)의 존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현을 지그시 바라보는 권선율의 촉촉한 눈빛이 담겨 있다. 권선율은 비가 오는 가운데 사고로 죽은 아들의 무덤에서 처절하게 눈물 흘리는 은수현을 향해 우산을 내려 주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누군가의 무덤 옆, 반쯤 비어진 술병과 함께 권선율이 홀로 땅에 앉아 있다. 그가 어떤 이의 무덤에서 홀로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인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정체와 파란 속에 놓이게 될 이들의 서사에 궁금증이 생긴다.
이와 관련해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또다시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차은우가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며 "앞으로 김남주와 차은우의 우연한 만남 이후 서로에게 스며들며 하나씩 밝혀질 이들의 서사가 어떤 파장을 갖고 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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