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과거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1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 2020년 솔로 데뷔 당시의 첫 프로필 사진 촬영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영상이 공개된 1일은 원호의 생일로 원호는 지난달 28일부터 '위니의 봄 방학(2024 WENEE Spring Break)'이라는 타이틀로 생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4년 전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원호의 풋풋하면서도 앳된 비주얼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영상 속 원호는 재킷에 슬랙스를 매치한 댄디한 캐주얼룩부터 럭셔리한 올 화이트 슈트, 시크한 올블랙 가죽 의상까지, 다양한 착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초반 "뭘 해야 되는 거야"라며 어색해하던 원호는 금세 '화보 장인' 모드로 돌변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했다. 쉬는 시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거나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짓는 등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원호는 패션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매 컷마다 포토그래퍼의 만족스러운 오케이 사인을 이끌어냈다. 특유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무수한 A컷을 탄생시켰고, 일사천리로 진행된 촬영에 스태프들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끝으로 "첫 번째 프로필 촬영이 끝났다. 이제 시작이니까 열심히 잘 해보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다지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했다.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