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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 신세경 정체 알았다 "스승 손현주 딸"[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4-02-24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의 정체를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강몽우(신세경 분)가 강항순(손현주 분)의 딸인 것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어의는 이인에게 대죄할 것이 있다며 "김제남이 기대령과 형제와 다를 바 없는 친구의 혈육이라고 했다"라며 "기대령을 살핀 것은 김제남의 부탁을 받아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인은 곧장 김제남을 불러들였다.

김제남은 어의가 이인에게 한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강몽우가 자신에게 어떤 뜻을 품고 있었던 거냐고 묻자 김제남은 "3년 전 다 죽어가는 몸으로 절 찾아온 후 반역의 뜻을 품고 있다고 고백하며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대령의 뜻은 가상하나 실패를 할 것이 분명하기에 그저 무사하기만을 바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를 의심하는 건 당연하다. 저 또한 전하를 의심했다. 성군 흉내는 내는 게 아닌가 했다. 그러나 전하를 뵙자마자 의심은 사라졌다. 기대령을 찾아가 제 뜻을 전했고 그 이후로는 사사로이 만나거나 연통을 전해 받은 적 없습니다"라고 했다. 또 "저는 이곳에 올 때 이미 죽음을 각오했다. 다만 기 대령이 죽지 않고 깨어난다면 그 뜻을 한 번 깊이 들어봐 주십시오. 어찌하여 연약한 몸으로 전하께 나왔는지 그 마음을 한 번만 헤아려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인은 "나도 기대령의 진심을 무사히 듣고 싶소. 무사히 깨어날 수만 있다면.."라며 김제남을 믿고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제남은 "참으로 황송합니다. 이 집안의 죄인도 구천에서 기뻐할 것. 하나 인 혈육이 역모 죄인으로 죽는 것을 면하게 되었으니"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인은 "방금 뭐라 했소. 하나뿐인 혈육? 몽우가 스승님의 혈육이란 말씀이오?"라며 강몽우가 강항순의 딸임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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