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히트곡을 발굴했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나며 충격을 전하고 있다.

23일 소속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41, 이호양)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최근 한 지인이 신사동호랭이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모처에서 쓰러진 신사동호랭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사동호랭이는 EXID '위 아래' 에이핑크 'NoNoNo' 모모랜드 '뿜뿜' 등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 K팝 히트곡을 발굴한 히트메이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인은 최근까지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하고 2번째 미니앨범 '웨이' 제작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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