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인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송중기의 특별 출연은 김지원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1'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동료기도 하다.

송중기는 김수현과도 작품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09년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