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의 김태균이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임신을 축하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가수 김나영, 신용재, 틴탑 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너무 기쁜 소식이 있다"고 운을 뗐고, 뮤지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임신을 축하드린다. 랄랄에 이어 '컬투쇼'는 아기 천사와의 만남의 장소인가보다"라는 청취자의 문자를 읽었다.

이에 김태균은 "오랫동안 기다린 소식이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게 드디어 임신 소식이 찾아왔다"며 "한참 달리기에 빠져서 엄청 달리더니 건강해진 몸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축하를 건넸다.

뮤지는 "(강재준 씨가) 몸을 만드시면서 다른 것도 만드셨다"고 했고, 김태균은 "좀 있으면 조카가 태어난다. 어떤 아기가 태어날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컬투쇼'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이며, 크리에이터 랄랄 또한 최근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이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ok at this, This is very fantastic! amazing! This is our baby(이 사진 좀 봐. 놀랍고 환상적이다. 우리의 아이다).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동료 심진화는 "넘 축하해. 장하다 장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은지는 "오예 나는 이모다"라고 기뻐했다. 김민경 또한 "우리 깡총이 축복해. 사랑하는 은형, 재준아. 축하하고 감동이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밖에도 홍현희, 이지혜, 이현이, 김지민, 신봉선, 황제성, 김해준 등 다수의 지인이 두 사람의 임신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