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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에 선 그었다 "그냥 친구, 헷갈리게 해서 미안"[★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2-10
'닥터 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에게 선을 그었다.

10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닥터 슬럼프'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이 함께 다녔던 고등학교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는 하늘에게 학생 때로 다시 돌아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하늘은 "수능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험 치던 날 되게 아팠어. 손끝부터 발끝까지 다 아프더라고"라며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정우는 어른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공부하던 하늘을 안쓰러워하며 "난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면 어린 남하늘이 너무 안쓰러워서 한 번 안아줄 것 같아"라고 해 하늘을 설레게 했다.

다음 날, 정우는 선배 민경민(오동민 분)과 만났다. 경민은 정우에게 "너 혹시 남하늘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정우가 쉽게 답하지 못하자 선배는 "너 지금 잘 지내면 안 되는 거잖아"라며 정우의 의료사고 죄책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하늘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정우에게 "할 말이 있는데 너 뭔데 자꾸 다정해? 너 고등학생 때는 되게 유치하고 못 나게 굴었잖아. 그런데 왜 자꾸 오락실, 속초, 학교 데려가고 날 챙겨주고 그래? 왜 자꾸 막 손도 잡고 같이 있자고 하고 왜 화본까지 찾아왔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너 나 신경 쓰이는 거 맞지?"라고 덧붙였다.

정우 역시 하늘에게 마음이 가고 있었지만 경민이 자신에게 했던 "너 지금 잘 지내면 안 되잖아"라는 말이 떠올랐다. 결국 정우는 "사실 너한테 특별한 마음은 없어. 그냥 친구로서 잘해준 건데 헷갈리게 했다면 미안. 이제부터 조심할게"라고 거짓으로 답했다.

한편,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옥상에서 삼겹살 먹고 있던 하늘의 가족이 목격했다. 하늘은 수치스러워하며 방으로 뛰어들어갔고, 정우 역시 방으로 돌아와 자신의 대답을 후회하며 "그러면 안 됐었는데" 하고 포효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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