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이 아내와의 커플 명품 패딩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멤버들이 사복을 입고 촬영 현장에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가 입은 옷의 가격과 얼마나 잘 입고 다니는지, 또 본인에게 해당 옷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소개하며 서로의 패션 점수를 책정했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의 평균값이 그 사람의 점수가 됐다.

지석진은 추운 날씨에 맞춰 패딩과 경량 패딩을 함께 코디했다. 송지효가 패딩 메이커를 묻자 " 'x비스"라고 답하며 "100만 원이 넘는다. 그렇지만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사랑이 바탕이 되어있다. 와이프랑 커플로 비둘기색으로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패딩 안에 입은 조끼 패딩에 대해 묻자 "x 클레어"라고 답하며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은 "명품인데 티가 안 난다. 가성비 최악이다"라고 평했다. 결국 지석진은 평균 0.5 점의 최하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