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딸인 유튜버 조민이 약혼했다.
조 전 장관은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오늘 제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며 "양가 축복 속에 약혼을 하게 됐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민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영상을 올리고 약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조민은 영상을 통해 "남자친구와 약 8개월 정도 교제했고 올해 하반기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은 예비신랑이 동갑내기라며 "정치와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 피해가 안 가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민에게 지난 26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조민은 아버지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와 공모해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이듬해 부산대 의전원 입학 전형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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