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3 '최다 득표' 남자 아이돌 부문 1위에 오르며 독보적 인기를 과시했다.

지민은 K팝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이 1월 25일 발표한 2023년 데이터 분석 결과, 최다 득표 남자 아이돌로 나타났다.

'최애돌'에 따르면 지민은 2023년 10월 13일 생일 당일에 총 4억 1837만 7291표를 얻어 2023 남자 아이돌 가운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는 남녀 아이돌을 통틀어서 하루 동안 기록한 가장 많은 득표수다.

지민은 '최애돌' 순위에서 늘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뛰어난 기록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탄생 1만 300일을 맞아 7000만 개 이상의 하트를 받아 20번째 기부요정에 등극했으며 '최애돌'을 통해 현재까지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된 금액은 총 1150만 원이다.

평소 지민은 꾸준한 기부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금껏 알려진 개인 기부만 해도 7억 원을 훌쩍 넘어선다. '최애돌' 내 지민 서포트 팀 올포지민(ALLFORJIMIN_KOR)은 지민의 자작곡 '약속' 발매 기념일마다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1013만 원을 기부, 2019년부터 시작되어 5주년을 맞은 2023년까지 5년 동안 누적 후원금만 5065만 원에 달한다.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닮아가기 위해 각종 기념일과 축하 이벤트가 생길 때마다 선행에 앞장서 온 팬들의 노력이 '최애돌'을 통해 또다시 기부로 이어지며 지민과 팬들은 '그 가수에 그 팬덤'으로서 빛을 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