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소정이 '허식당'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추소정이 드라마 '허식당'에 은실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특히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은실 역을 맡았다. 은실은 돈 앞에서만큼은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반면, 불의만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뜨거운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그는 특급 오지라퍼답게 허균(시우민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유쾌한 서사를 예고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추소정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그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영화 '서울괴담'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굵직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열여덟 청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새로운 연기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바. 이에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추소정이 '허식당'를 통해 그려낼 인물에 기대가 모인다.

추소정을 비롯해 시우민, 이세온, 이수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허식당'은 2024년 방영 예정이다.